코로나 신규 확진 437명... 대전만 125명

입력
2021.01.25 09:32
수정
2021.01.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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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3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50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91명)ㆍ경기(72명)ㆍ인천(13명) 등 수도권에서만 176명이 발생했다. 이 중 43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대전에서 125명, 부산에서 19명, 광주에서 15명, 경북과 대구에서 각 14명, 충남에서 13명, 경남에서 11명, 충북에서 8명, 강원과 전남에서 각 3명, 울산과 세종에서 각 2명이 발생했다. 전북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으로, 이 중 19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11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26명 증가해 누적 6만2,956명으로 늘었고, 11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360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7명 줄어 275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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