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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로 돌봄 중단,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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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돌봄 중단 위기에 놓인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4종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긴급돌봄서비스는 가정 방문과 동반입소, 대체인력 지원, 입원 시 돌봄 등 4가지 유형으로 이뤄졌다. 돌봐주던 가족이나 요양보호사가 신종 코로나 확진ㆍ격리되면서 돌봄 공백이 생겼거나, 본인이 확진자 접촉으로 격리시설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 긴급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선 기존 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수급자는 신종 코로나로 돌봄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놓인 경우 긴급돌봄을 통해 가정 방문 서비스를 중단 없이 받을 수 있다. 이용자 또는 보호자가 전화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2038-8749)나 이메일(ehlee@seoul.pass.or.kr)을 보내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르신ㆍ장애인이 확진돼 격리시설에 입소한 경우 3명의 돌봄인력을 지원, 24시간 동안 3교대로 식사와 거동, 목욕 등 일상생활을 돕는다. 동일집단 격리 조치된 노인요양시설이나 장애인생활시설에서 돌봄인력이 부족한 경우에도 긴급돌봄 인력을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 확진으로 전담병원에 입소한 중증장애인 중 거동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이도 긴급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종 코로나 확산세가 컸던 지난해 3월부터 운영된 긴급돌봄지원단에는 현재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129명이 활동하고 있다. 추가 인력충원도 진행 중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가 중단 없이 제공되도록 인력확충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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