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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346명... 위중증 환자 200명대로 줄어

입력
2021.01.22 09:33
수정
2021.01.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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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앞에서 두 번째) 국무총리와 정은경(맨 앞) 질병관리청장이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앞에서 두 번째) 국무총리와 정은경(맨 앞) 질병관리청장이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4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1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13명)ㆍ경기(102명)ㆍ인천(8명) 등 수도권에서만 223명이 발생했다. 이 중 55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23명, 경남에서 21명, 경북에서 12명, 강원에서 8명, 충남과 전남에서 각 7명, 대구에서 5명, 광주와 울산, 제주에서 각 2명, 대전과 충북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세종과 전북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으로, 이 중 22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9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69명 증가해 누적 6만1,415명으로 늘었고, 12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328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18명 줄어 299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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