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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01명... 이틀 연속 400명대

입력
2021.01.21 09:33
수정
2021.01.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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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1년째 되는 날인 20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에서 공사장 가림막에 코로나 극복을 염원하는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1년째 되는 날인 20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에서 공사장 가림막에 코로나 극복을 염원하는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0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80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22명)ㆍ경기(133명)ㆍ인천(22명) 등 수도권에서만 277명이 발생했다. 이 중 45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19명, 경남에서 15명, 전남에서 14명, 충남에서 10명, 경북에서 8명, 대구와 충북에서 각 7명, 강원에서 6명, 광주와 제주에서 각 5명, 전북에서 4명, 울산에서 2명, 세종에서 1명이 발생했다. 대전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으로, 이 중 11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6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666명 증가해 누적 6만846명으로 늘었고, 16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316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6명 줄어 317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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