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美 제46대 대통령 바이든 취임… 트럼프 4년 폭주 끝났다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정오(한국시간 21일 오전 2시) 제46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28분쯤 취임식이 열리는 워싱턴 연방 국회의사당에 도착해 취임식에 참석 중이다. 당초 신구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담소를 나눈 뒤 취임식장으로 이동하는 게 관례였다. 그러나 이날 정오를 기해 임기가 종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불복의 여파로 취임식에 불참하고 거주지인 플로리다로 이동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취임식장에는 현재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참석해 바이든 대통령을 축하하고 있다.
미국의 대통령 취임식이 1월 20일로 굳어진 것은 1937년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의 제2기 취임식 때부터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선서를 마친 뒤 미국의 단합과 재건을 주제로 한 취임 연설을 한다. 이후 워싱턴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백악관에 입성,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