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386명... 이틀 연속 300명대

입력
2021.01.19 09:33
수정
2021.01.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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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에서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19일 오전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에서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8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351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95명)ㆍ경기(128명)ㆍ인천(18명) 등 수도권에서만 241명이 발생했다. 이 중 49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17명, 강원에서 16명, 대구에서 15명, 경남에서 11명, 경북에서 8명, 광주와 대전, 충남에서 각 7명, 전남에서 6명, 충북과 울산에서 각 5명, 세종에서 3명, 전북에서 2명, 제주에서 1명이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으로, 이 중 18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8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745명 증가해 누적 5만9,468명으로 늘었고, 19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283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8명 줄어 335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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