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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자 513명… 나흘 연속 500명대

입력
2021.01.15 09:45
수정
2021.01.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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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피검사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스1

1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피검사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51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나흘 연속 500명대의 신규 확진이다.

신규 확진자 중 484명은 국내에서 발생했다. 서울(122명)ㆍ경기(180명)ㆍ인천(23명) 등 수도권에서만 325명이 확인됐다. 그 밖에 경남 21명, 충북 7명, 강원 13명, 대구 10명, 부산 45명, 경북 21명, 울산 6명, 광주 5명, 제주 1명, 전북 6명, 전남 14명, 충남 3명, 대전 3명, 세종 4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으로, 이 중 7명이 외국인이다. 검역 단계에서 5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는 451명(11일), 537명(12일), 561명(13일), 524명(14일)을 기록한데 이어 이날까지 5일 연속 400~500명대 수준을 유지했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764명 증가해 누적 5만6,536명으로 늘었고, 22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217명이다.


송옥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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