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에스엠, ‘테크노짐’ 통해 헬스케어 시장 진출

입력
2021.01.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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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에스엠 제공

갤럭시아에스엠 제공


프로골퍼 박현경(21), 임희정(21) 등이 소속된 국내 대표 스포츠마케팅사 갤럭시아에스엠이 프리미엄 피트니스 장비 시장에 진출했다.

갤럭시아에스엠은 세계 1위 피트니스 장비 업체 ‘테크노짐(Technogym)’과 국내 독점 총판계약(B2B)을 체결하고 2021년 1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37년 역사의 최고급 프리미엄 장비업체인 테크노짐은 생체역학 및 인체공학을 고려한 고품격 디자인과 사용자 안전성과 편안함을 극대화시킨 제품력 등을 강점으로 세계 피트니스 장비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이탈리아 기업으로, 재작년 기준 9,3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 세계 15개국 지사와 130개국 해외 총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갤럭시아에스엠 측은 설명했다.

테크노짐은 국내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피트니스 장비 후원사로 인지도를 넓혔으며, 올해 도쿄 올림픽까지 총 8회에 걸쳐 올림픽 공식 장비 공급 후원사로 선정됐다. 갤럭시아에스엠은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금번 독점 판권 확보를 기반으로 국내 피트니스 시장을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반석 갤럭시아에스엠 대표는 ”그간 스포츠 선수 매니지먼트, 국내외 스포츠 방송 중계 및 각종 스포츠 이벤트 사업을 펼치며 스포츠 마니아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며 “이번 테크노짐과의 계약은 헬스케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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