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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교도소 수용자 11명 무더기 감염… "동부구치소 이감 인원"

입력
2021.01.12 11:14
수정
2021.01.1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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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의 수용자들과 직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차 전수조사가 진행중인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구치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동부구치소의 수용자들과 직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차 전수조사가 진행중인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구치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수용자들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영월교도소 내 서울동부구치소 이감자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월교도소엔 동부구치소 재소자 217명이 이감됐다. 앞서 음성 판정을 받은 8명을 포함해 감염자가 19명으로 늘었다.

한편 영월교도소 시설 종사자 48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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