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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37명... 하루 사이 25명 사망

입력
2021.01.12 09:32
수정
2021.01.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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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3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수는 8일 연속 1,000명대를 밑돌았다.

신규 확진자 중 508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63명)ㆍ경기(163명)ㆍ인천(20명) 등 수도권에서만 346명이 발생했다. 이 중 68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경남에서 55명, 부산에서 21명, 대구에서 17명, 충북에서 16명, 전북에서 11명, 경북에서 8명, 광주와 대전, 울산, 강원에서 각 7명, 전남과 제주에서 각 2명, 충남과 세종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으로, 이 중 21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8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1,017명 증가해 누적 5만3,569명으로 늘었고, 25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165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5명 줄어 390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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