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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 13명 추가 확진...총 920명

입력
2021.01.08 14:38
수정
2021.01.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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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전북 전주시 평화보건지소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다수 발생에 따른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의료진들이 진료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지난 5일 전북 전주시 평화보건지소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다수 발생에 따른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의료진들이 진료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전북도는 도내에서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순창 4명, 남원 3명, 전주 3명, 익산 3명이다.

순창군 요양병원은 입원환자 3명과 직원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요양병원과 관련한 감염자는 총 93명으로 늘었다.

남원시 한 중소병원의 입원환자 86명 가운데 환자 3명, 전주 예수병원으로 전원된 환자 1명과 면회한 전주의 아들이 감염됐다. 이 병원 입원환자는 총 86명이며, 현재 시설 격리 중이다.

익산시 원광고 학생의 가족 3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20명으로 늘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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