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674명... 하루 사이 35명 사망

입력
2021.01.08 09:34
수정
2021.01.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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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7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닷새 만에 600명대로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633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86명)ㆍ경기(236명)ㆍ인천(30명) 등 수도권에서만 452명이 발생했다. 이 중 178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경북에서 28명, 부산에서 23명, 광주와 충남에서 각 21명, 경남에서 19명, 대구에서 17명, 강원에서 11명, 울산과 충북에서 각 10명, 대전에서 8명, 전북에서 7명, 제주에서 6명이 발생했다. 세종과 전남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41명으로, 이 중 31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6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720명 증가해 누적 4만8,369명으로 늘었고, 35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081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4명 늘어 404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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