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직원 추가 확진... 교정시설 확진자 총 1205명

입력
2021.01.07 09:42
구독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한 수용자가 '무능한 법무부 무능한 대통령'이라고 쓴 종이를 창문 밖으로 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한 수용자가 '무능한 법무부 무능한 대통령'이라고 쓴 종이를 창문 밖으로 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교도소·구치소 등 전국 교정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인원이 7일 1,205명으로 집계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1,205명으로, 전날(오후 5시 기준)보다 2명 증가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1명과, 동부구치소에서 강원북부교도소로 이송됐던 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교정시설에 수용돼 있는 확진자는 동부구치소 673명, 경북북부2교도소 341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6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5명, 영월교도소 8명 등 총 1,060명이다.

이현주 기자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