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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발 코로나 강원 영월까지 확산

입력
2021.01.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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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남부교도소 이감 재소자 7명 확진

서울동부구치소 6차 전수조사가 예정된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관계자들이 대화하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동부구치소 6차 전수조사가 예정된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관계자들이 대화하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강원남부교도소로 이감된 수용자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월군 보건당국은 6일 오전 수용자 50대 3명을 비롯해 40대 1명, 30대 2명, 20대 1명 등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곳에선 앞서 5일에도 50대가 양성 반응을 보여 교정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강원남부교도소엔 동부구치소 이감 인원 217명이 수용돼 있다.

현재 확진자들은 교도소 내 격리시설에서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은 서울동부구치소에서의 접촉자 파악 등 역학 조사에 나섰다.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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