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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657명... 이틀 연속 1000명 이하

입력
2021.01.03 09:34
수정
2021.01.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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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중구 서울역앞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신축년 첫 주말에도 운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2일 서울 중구 서울역앞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신축년 첫 주말에도 운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5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000명 이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641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95명)ㆍ경기(201명)ㆍ인천(48명) 등 수도권에서만 444명이 발생했다. 이 중 89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강원에서 33명, 충북과 광주에서 각 26명, 대구에서 21명, 부산에서 19명, 경북에서 14명, 전남과 경남에서 각 12명, 충남에서 9명, 대전에서 8명, 울산에서 7명, 전북에서 5명, 제주에서 4명, 세종에서 1명이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으로, 이 중 14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8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929명 증가해 누적 4만4,507명으로 늘었고, 20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962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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