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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24명...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 발표

입력
2021.01.02 09:46
수정
2021.01.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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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앞에서 재소자 가족이 구치소 측에 재소자의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서울시와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0시 기준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총 944명이다. 뉴스1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앞에서 재소자 가족이 구치소 측에 재소자의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서울시와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0시 기준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총 944명이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82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발표한다.

신규 확진자 중 788명은 국내에서 발생했다. 서울(246명)ㆍ경기(222명)ㆍ인천(70명) 등 수도권에서만 538명이 확인됐다. 그 밖에 경남 35명, 충북 34명, 강원 31명, 대구 29명, 부산 26명, 경북 18명, 울산 17명, 광주 13명, 제주 12명, 전북 11명, 전남 11명, 충남 6명, 대전 4명, 세종 3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으로, 이 중 15명이 외국인이다. 검역 단계에서 14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625명 증가해 누적 4만3,578명으로 늘었고, 25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942명이다.

송옥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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