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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부구치소 수감자, 코로나19로 첫 사망

입력
2020.12.29 13:47
수정
2020.12.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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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동부구치소 내 코로나19 확진자들을 태운 호송 버스가 경북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경북 북부 제2교도소(청송교도소)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를 향해 출발하고 있다. 뉴스1

28일 서울동부구치소 내 코로나19 확진자들을 태운 호송 버스가 경북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경북 북부 제2교도소(청송교도소)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를 향해 출발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 내 수용자 가운데 코로나19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29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24일 구속집행정지 결정이 내려져 수도권의 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그러나 사흘 만인 27일 새벽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A씨는 당뇨 등 다른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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