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가을밤에 든 생각' 음원 차트  1위...음원 강자 입증

입력
2020.11.07 12:02

잔나비가 '가을밤에 든 생각'으로 1년 8개월만 음원 차트 1위 석권했다.페포니뮤직 제공

잔나비가 '가을밤에 든 생각'으로 1년 8개월만 음원 차트 1위 석권했다.페포니뮤직 제공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음원 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6일 오후 발매된 잔나비의 새 앨범 '잔나비 소곡집 1' 타이틀곡 '가을밤에 든 생각'은 7일 오전 10시 기준 벅스, 지니, 바이브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이외에도 '그 밤 그 밤', '한걸음', '늙은 개', '작전명 청-춘!' 등의 전 수록곡도 상위권에 오르며 '믿고 듣는' 잔나비의 음악이 주는 힘을 실감하게 했다.

지난해 3월 발표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가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음원 강자'로 우뚝 선 잔나비가 이번 '잔나비 소곡집 1'을 통해서도 특유의 레트로와 가을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잔나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늘 함께해주시는 우리 팬분들 덕분에 저희 '잔나비 소곡집 1' 전곡 차트인과 함께 타이틀곡 '가을밤에 든 생각'이 차트 1위에 올랐다. 정말 말로 다 표현 못 할 만큼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잔나비가 1년 8개월 만에 선보인 '잔나비 소곡집 1'은 잔나비가 그동안 보여준 음악에 짙은 가을 감성을 더해 완성된 앨범이다. 타이틀곡 '가을밤에 든 생각'은 제목 그대로 어느 가을밤에 든 생각, 그중에서도 그리운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잔나비의 '잔나비 소곡집 1' 피지컬 앨범은 오는 10일부터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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