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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8세 초등생 코로나19 확진...구로구 학원 강사 접촉

입력
2020.10.2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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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확진자가 1명이 발생한 부천시의 한 중학교 교문이 굳게 닫혀 있다. 뉴스1

지난 20일 확진자가 1명이 발생한 부천시의 한 중학교 교문이 굳게 닫혀 있다. 뉴스1

경기 부천시에서 초등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부천시와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부천시 범박동에 거주하는 A(8)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양은 서울 구로구 지역 확진자인 부천시 모 학원 강사의 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이다.

방역 당국은 A양이 다녔던 학원 강사와 원생 등 모두 216명 전원과 A양이 등교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A양의 자택 일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86명이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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