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과거 이상형 양동근, 나는 성덕"

입력
2020.09.22 21:22
수정
2020.09.22 21:28

양동근과 이미도. TCO(주)더콘텐츠온 제공

양동근과 이미도. TCO(주)더콘텐츠온 제공

배우 이미도가 양동근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자 간담회는 화상 연결로 진행됐다.

이날 이미도는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많이 당황했다. 잘 이해가 안 됐다"면서 "그러나 신정원 감독님 영화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다 이해됐다. 감독님 전작을 너무 좋아해서다. 감독님 팬으로서 너무 재밌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도는 "제가 20대 때 이상형이 양동근이었다. 그래서 현장에서 선배님을 뵙고 너무 팬이라고 했는데 선배님이 그러지 말라고 하셨다"며 "사진을 찍고 SNS에 올렸더니 동창들이 성덕이라고 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여고 동창생들이 살기 위해 죽지 않는 존재 언브레이커블과 전대미문의 대결을 펼치는 코믹 스릴러 영화다.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을 연출한 신정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이정현 김성오 서영희 양동근 이미도가 출연한다. 오는 29일 개봉.

유수경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