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세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한 주 더...음식점ㆍ카페 운영제한 논의"

입력
2020.08.28 09:00
수정
2020.08.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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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마지막 카드"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경제ㆍ사회적 파급효과를 감안하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라고 28일 밝혔다. 대신 이번 주말 종료되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한 주 더 연장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조치로 “음식점ㆍ카페 등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소의 영업방식과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불편한 점이 많아지겠지만 국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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