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 한옥 운영자 모집

입력
2020.08.13 16:4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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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45 공공한옥. 서울시 제공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45 공공한옥. 서울시 제공


경복궁 서측 지역에 있는 공공 한옥을 새로 맡아 운영할 개인이나 단체를 9월4일까지 서울시가 모집한다.

해당 건물은 현재 '경복궁 서측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임시 운영 중인, 종로구 필운대로 45에 연면적 76㎡,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진 한옥이다.

시는 이곳을 접근성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향후 마을안내소, 책방, 북카페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신청자는 한옥의 가치 확산과 한옥 보전 및 진흥에 이바지하고 적정한 수익성을 창출하는 운영계획을 제안해야 한다. 신청은 내달 4일 오후 5시까지 시청 본관 11층 한옥건축자산과로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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