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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측 "김호중 출연 '용서', 예전에 삭제…이번 일 때문 아냐" [공식]

입력
2020.08.06 16:06

김호중(사진)이 과거 출연했던 '용서'가 삭제된 시기 등에 대해 EBS 측이 해명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호중(사진)이 과거 출연했던 '용서'가 삭제된 시기 등에 대해 EBS 측이 해명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호중이 과거 출연했던 '용서'가 삭제된 시기 등에 대해 EBS 측이 해명했다.

EBS 측 관계자는 6일 방송된 "과거 김호중이 출연한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 - 용서'의 한 에피소드는 이번 일 때문에 삭제된 게 아니다. 예전에 삭제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호중이 출연한 편 뿐만 아니라 '용서'의 다른 에피소드도 삭제된 경우가 많았다. 다시보기 재업로드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과거 김호중이 출연한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 - 용서'의 VOD 콘텐츠가 영구 삭제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EBS 측은 "이번 일 때문에 삭제된 게 아니라 예전에 삭제된 것"이라며 다른 에피소드도 삭제된 것이 많다고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5일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을 부인하며,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 A씨에 대해 "함께 EBS '용서'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언급했다. 김호중 측은 이날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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