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광주서 우즈벡 입국 50대 코로나 확진... 누적 207명

입력
2020.08.04 08:52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직원들이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직원들이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광주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5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광주지역 누적환자는 207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입국해 곧바로 격리조치 됐으며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A씨는 '광주207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전날에는 자가격리 중이던 20대 여성 B씨가 양성 판정을 받아 20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B씨는 20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6번과 207번 확진자 모두 자가격리 중이어서 별도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태민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