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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 멈춘 삼척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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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갑자기 멈춰선 삼척 해상 케이블카.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 용화역과 장호역을 오가던 해상 케이블카 2대가 27일 오후 2시 10분쯤 갑자기 멈췄다.
이로 인해 양방향 케이블카 2대에 각각 나눠타고 있던 41명이 20분 가까이 공중에 매달려 공포에 떨어야 했다.
수면으로부터 20~30m 위에서 케이블카가 갑자기 멈추면서 승객 20명이 공포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삼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몇몇 승객은 캐빈 안에서 넘어져 타박상을 입기도 했다.
삼척시와 소당방국은 이날 오후 2시 20분쯤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케이블카를 다시 운행했고, 승객들은 5분뒤 역사에 무사히 도착했다.
삼척시와 소방당국은 이날 사고가 캐빈에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에 차질이 생기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사고 직후 해상 케이블카 운행을 잠정 중단하고 기술적 결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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