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케이, 오늘(29일) 입대...상근예비역 복무 [공식]

래퍼 식케이가 29일 입대한 가운데, 소속사 하이어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배웅에 나서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이어뮤직 제공

래퍼 식케이(Sik-K)가 입대했다.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29일 "식케이가 오늘 하이어뮤직 식구들 배웅 아래 파주 1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식케이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몸 건강히 다녀오겠다. 내년 제대까지 팬 여러분들도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다리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식케이는 2015년 앨범 'My Man(마이 맨)'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이후 래퍼뿐 아니라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글로벌 트렌드세터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최근에는 하이어뮤직 식구들과 함께 발매한 ‘깡 리믹스'를 통해 각종 음원사이트 정상을 석권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정규 2집 'HEADLINER(헤드라이너)'와 'HEADLINER' 디럭스 버전을 발매하며 열일 행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인기 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노동요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다음 달 1일 오후 6시 새 싱글을 발매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