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소집해제 후 성숙해진 분위기 “내 역사 지울 수 없어”

입력
2020.06.20 16:37

장근석의 성숙한 분위기가 새로운 화보로 공개됐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배우 장근석이 소집해제 후 성숙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장근석은 더 깊어진 분위기를 자랑하며 한 남성 패션 매거진 7월호의 커버 화보를 장식했다. 공개된 3장의 화보 컷에서 장근석은 한층 성장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무심하고도 특유의 여유로운 표정 사이로 지난 2년 여 간의 시간만큼 내면이 견고해진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듯 하다. 레드와 모노톤으로 변주를 준 색채는 담백하면서도 강렬하게 다가와 여전히 해사한 장근석의 얼굴과 대비를 이룬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근석은 “과거의 자신을 돌이켜보며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장근석은 “예전에는 나에 관한 인터넷 기록들을 지우고 싶었지만 그걸 지우면 내가 사라지는 게 아닌가. 나의 역사를 지울 수 없다"라며 "팩트와 명분이 있다면 오해가 풀릴 거라 기대한다"고 속내를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원칙대로 생각하고 움직이면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 더 많다. 앞으로 그걸 기본으로 삼겠다"는 말로 지난 시간 동안 장근석의 고민의 깊이를 짐작하게 했다.

지난달 29일 소집해제 이후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장근석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나갈지, 본격적인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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