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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급등장에서 깡통 찰 줄 몰랐습니다

입력
2020.05.21 18:00
수정
2020.05.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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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인버스 상품이 뭐기에

※ ‘밀크’는 ‘밀레니얼 클라스’의 줄임말로 밀레니얼 세대가 궁금해 하는 시사 이슈를 한국일보의 영상콘텐츠 채널 프란(PRAN)이 취재해서 쉽게 설명해주는 코너입니다.

“급등장에서 깡통찰 줄이야…”

“인버스만 하지 않았더라면…”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피지수가 두 달만에 2,000선을 오가는데요. 코스피 종목을 보유한 많은 투자자, 특히 저가에 매수한 ‘동학개미’들의 얼굴엔 화색이 돕니다.

그런데 한쪽에서는 때 아닌 곡소리가 들리는데요. 인버스(Inverse) 상품에 투자한 사람들입니다. 인버스 상품은 말 그대로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이 나는 상품인데요. 긴 하락장에 그동안 동학개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인버스는 지난 달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제치고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상승하면서 외려 큰 손실을 입게 된 건데요. 인버스는 대체 무엇이고 어떤 특성을 갖고 있기에 투자자들이 울고 웃는 걸까요. 왜 인버스에 투자하는지, 주의할 점은 뭔지 한국일보 경제부 조아름 기자에게 밀레니얼 세대 투자자들이 궁금해할 질문들을 물어봤습니다.

현유리ㆍ김창선 PD, 이예지 인턴PD yulssluy@hankookilbo.com

이유지 기자 mainta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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