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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의 등장, 그럼에도 르노삼성 SM6를 선택하는 이유는?

입력
2020.04.26 07:49
경쟁자의 득세에도 여전히 SM6는 돋보이는 매력을 자랑한다.
경쟁자의 득세에도 여전히 SM6는 돋보이는 매력을 자랑한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의 경쟁은 무척이나 치열하다.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고 수 많은 매력과 특징으로 무장한 차량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국내 시장의 선두를 차지하는 현대자동차가 빠르게 모델 체인지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전처럼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을 뒤흔드는 것은 아니지만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과 데뷔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디자인의 매력을 통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르노삼성 SM6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르노삼성 SM6는 최근 등장한 쏘나타, K5 등과 같은 직접적인 경쟁 중형 세단은 물론이고, 신형 아반떼와 같은 최신의 준중형 차량들과도 가격 경쟁이 가능한 제품 구성은 물론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무기로 앞세우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데뷔 이후로 지금까지 꾸준한 호평을 받아온 디자인의 매력은 무엇일까?

르노삼성 측에서는 SM6의 외관 디자인 핵심은 ‘다이내믹 앤 카리스마틱(Dynamic and Charismatic)’으로 역동성과 세련미 두 가지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었다고 설명한다. 또한 르노 외관 디자인 총괄 부사장 앤소니 로(Anthony Lo)가 SM6의 디자인 철학을 ‘간결함(Simple)’, ‘감각적인(Sensual)’, ‘따뜻함(Warm)’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디자인을 위해 르노삼성과 르노의 디자이너들은 디자인 기본기와 재료 준비에 많은 시간을 들여 SM6만의 고유한 비율을 완성했다. 여기에 분리형 후방 견인 고리를 채택하는 디테일함으로 깔끔한 후면의 실루엣을 완성했다.

특히 날렵한 엣지, 강인한 터치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사이, SM6의 전면 디자인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강조하기 위해 곡선의 아름다움에 집중하여 세단 특유의 감성은 잃지 않는 모습이다.

단정하고 유려한 전면 디자인에 이어지는 측면 디자인은 도어 하단부의 날렵한 라인을 적용했다. 측면은 경쟁모델 대비 짧은 프런트 오버행과 수평적이고 낮은 전고로 휠베이스가 더 길어 보이는 효과를 연출해 안정적이면서 날렵한 분위기로 대표 패밀리, 그리고 비즈니스카로 제시된다.

여기에 르노삼성은 디테일한 디자인적 요소를 더해 ‘특별한 감성’을 부여했다. 바로 2020년형 SM6에 새롭게 추가한 옵션인 ‘SM6 S-룩 패키지’는 SM6가 지닌 아름다운 디자인의 면모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스포티 패키지인 ‘SM6 S-룩 패키지’는 고객들이 운전석에 앉는 순간부터 내리기까지 모든 과정을 고려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에 누리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Sporty’ · ‘Stylish’ · ‘Sensual’이라는 세 가지 장점을 모두 담은 감각적인 드라이빙에 세련미를 더했으며, 드레스업 튜닝이 필요 없는 스타일리쉬함을 표현했다.

여기에 중형 세단 최초의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로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누릴 수 있으며 세련된 블랙 컬러로 강렬함 또한 보유했다. 시선을 끄는 블랙 사이드미러 커버는 안정적 비율의 유선형 사이드 미러에 존재감을 높여준다.

이 외에도 고급스럽고, 또 유니크한 감성을 잊지 않았다. 르노의 이니셜 파리에서 착안한 최고급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PREMIERE)를 도입해 디자인에 정점을 찍었다. 세련된 디자인에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와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형상화한 19인치 투톤 전용 알로이 휠을 적용해 더욱 화려한 존재감을 갖추었다.

이러한 차별화된 외관에 이어 실내에 라이트 그레이 나파가죽시트,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에 퀼팅 패턴 적용, 뒷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프리미에르 전용 키킹 플레이트와 로즈우드 그레인을 모두 기본 적용해 최고수준의 감성품질을 선사한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SM6의 디자인 비결은   세련된 기본 디자인에 꾸준한 변화를 이어온 것”이라며 “국내외 여러 자동차 디자인상을 석권한 SM6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특별하고 신선한 SM6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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