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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코로나19로 수능 한달 연기… 7월 7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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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같은 중국의 대입시험 ‘가오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달 미뤄졌다.
31일 중국 교육부와 중국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가오카오를 7월 7~8일로 한달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통상 가오카오는 매년 6월 치러진다. 지난해에는 6월 7~8일 실시했다.
7일 오전에는 언어(9시~11시30분), 오후에는 수학(3시~5시) 시험을 치르고 8일 오전 교양 등 문과 종합과 과학 등 이과 종합 과목(9시~11시30분), 오후 외국어(오후 3시~5시) 시험이 진행된다.
이번 고시에 대해 코로나19 초기 감염이 시작된 후베이성과 수도 베이징은 현지 방역 상황에 따라 세부 시간표 배정을 자체 검토한 뒤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교육부가 살펴본 뒤 추가 발표를 할 수 있다고 CCTV는 전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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