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진자 급증’ 대구ㆍ경북에 특교세 25억원 긴급지원

입력
2020.02.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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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대구 경북대병원 응급실. 한국일보 자료사진
폐쇄된 대구 경북대병원 응급실. 한국일보 자료사진

행정안전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ㆍ경북 지역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에 20억원, 경북에 5억원이 내려가, 일대일 전담 관리 강화와 다중이용시설 소독 등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활동에 쓰인다.

앞서 대구와 경북에는 각각 9억원과 12억7,000만원이 방역용품 구입비 등으로 지원된 바 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 자가격리자 관리 등 현장에서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활동에 필요한 행ㆍ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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