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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대구ㆍ경북 신종 코로나 확진자 10명 안팎”

입력
2020.02.19 09:51
수정
2020.02.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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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ㆍ영남대병원ㆍ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 동시 폐쇄…초유의 사태

대구 경북대병원 응급실이 19일 폐쇄됐다. 김민규 기자
대구 경북대병원 응급실이 19일 폐쇄됐다. 김민규 기자

대구ㆍ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 3개 대학병원 응급실도 모두 폐쇄된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1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경대병원과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에서는 영남대 영천병원 응급실이 신규 코로나 환자 발생 이유로 폐쇄됐다.

특히 31번째 확진자가 예배를 본 교회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31번째 확진자가 슈퍼 전파자가 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 확산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한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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