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지 출마 자신” 고민정, 내일 민주당 입당

[HL2_7193] 4ㆍ15 총선 출마를 선언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호텔에서 본보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4ㆍ15 총선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

민주당은 2일 오후 국회에서 고 전 대변인 등 4명의 입당 기자회견을 연다고 1일 밝혔다.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 박무성 전 국제신문 사장, 박성준 전 JTBC 보도총괄 아나운서팀장도 함께 입당한다.

지난 달 대변인직을 사임한 고 전 대변인은 서울 광진을ㆍ동작을, 경기 고양ㆍ의정부 등에서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그는 최근 한국일보 인터뷰(더 보기 클릭 ☞ 고민정 “험지도 자신 있다… 자신 없으면 청와대 나왔겠나”)에서 총선 승리 자신감을 내보인 바 있다.

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