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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달달한 감귤 vs 칼바람 시위… 상반된 여야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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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감귤 소비 캠페인
한국당, 찬바람 맞으며 5일째 규탄대회
정의, 민주평화 등 ‘선거법 개정’ 요구 천막농성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앞서 제주 감귤 소비 촉진 이벤트를 벌였다. 위성곤 의원으로부터 귤 바구니를 선물 받은 이해찬 대표와 참석자들은 큼지막한 감귤을 입에 넣으며 즐거워했다(왼쪽).
같은 날 자유한국당은 강추위 속에서 공수처법ㆍ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를 5일째 이어갔다.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은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 한편, 정의당과 민주평화당 등도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선거법 개정’을 촉구하는 천막 농성을 이어갔다.
오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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