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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측, 이달의 소녀 츄에 공식 사과 “앞선 사과문은 사칭”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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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측이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긴 스태프의 행동을 사과했다.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측 관계자는 17일 본지에 "지난 16일 '아육대' 녹화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한 스태프가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무례를 범했다.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와 관계자,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상황에 대해 '아육대' 측은 "해당 스태프는 크게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며 "제작진의 부주의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과 심려를 끼친 사실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아육대' 공식 홈페이지에 어설픈 내용의 사과문이 올라왔던 내용에 대해 이 관계자는 "제작진을 사칭한 사실이 확인돼 현재 삭제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 등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한 '아육대'는 오는 2020년 1월 25일 설 연휴 중 2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하 MBC 측 공식입장 전문.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제작진입니다.
지난 12월 16일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녹화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한 스태프가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무례를 범하였습니다.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와 관계자,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해당 스태프는 크게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였습니다.
제작진의 부주의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과 심려를 끼친 사실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사과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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