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에일리, 한 달 수입? “강아지 10마리 유기농 사료 살 정도”

입력
2019.12.16 12:57
에일리가 입담을 뽐냈다. 에일리 SNS
에일리가 입담을 뽐냈다. 에일리 SNS

가수 에일리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에일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박명수는 에일리에게 “이제야 만났다는 게 마음이 아프다. 그 동안 너무 뵙고 싶었고, 에일리 노래도 선곡을 많이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에일리는 “라디오에서 박명수 선배님을 만난 건 처음이다.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또한 에일리는 “요즘 전국투어 중인데,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첫 시작이자 좋은 기운을 준 인천 공연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에일리는 한 달 수입에 대해 “강아지 10마리를 유기농 사료를 먹이면서 키울 수 있는 정도”라고 센스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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