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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연미복에서 종교 의상까지…일왕 즉위 선포식 참석한 각국 대표단

입력
2019.10.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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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16세 구스타프(오른쪽 두번째) 스웨덴 국왕과 하사날 볼키아(오른쪽 세번째) 브루나이 술탄이 22일 도쿄 고쿄에서 열린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 중이다. 도쿄=AP 연합뉴스
칼 16세 구스타프(오른쪽 두번째) 스웨덴 국왕과 하사날 볼키아(오른쪽 세번째) 브루나이 술탄이 22일 도쿄 고쿄에서 열린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 중이다. 도쿄=AP 연합뉴스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 부탄 국왕과 제선 페마 왕비가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 부탄 국왕과 제선 페마 왕비가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프란체스코 몬테리시 추기경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프란체스코 몬테리시 추기경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22일 일본 도쿄 고쿄(일왕 거처)에서 열린 나루히토 일왕 즉위 선포식에 각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명목상 국가 원수인 일왕이 공식적으로 왕위 계승을 선포하는 자리인 만큼 대표단은 최대한 격식을 차린 의복을 입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현대식 정장을 선택한 대표단은 상의 뒷자락이 길게 늘어진 연미복을 착용했는데, 이는 현대식 정장 중 가장 격식이 높은 의복이다. 의복의 간소화가 많이 진행된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지만, 일본과 영국 같이 고전적 의복 관례를 중시하는 국가의 공식 행사에서는 애용된다.

정장에는 격이 높은 전통 의상도 포함되기에 부탄 국왕처럼 전통의상을 입고 참석한 경우도 보였다. 바티칸 시국 대표는 진홍색의 추기경복(수단)을 입고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람 나트 코빈드 인도 대통령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람 나트 코빈드 인도 대통령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필리프 벨기에 국왕과 마틸드 왕비가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필리프 벨기에 국왕과 마틸드 왕비가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빌럼-알렉사더 네덜란드 국왕과 막시마 왕비가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빌럼-알렉사더 네덜란드 국왕과 막시마 왕비가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찰스 영국 왕세자가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찰스 영국 왕세자가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일레인 차오 미국 교통부 장관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일레인 차오 미국 교통부 장관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니콜라스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니콜라스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22일 일왕 즉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고쿄에 들어서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이한호 기자 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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