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틴 출신 이태빈, 뮤직웍스와 계약 종료…본격 배우 전향

입력
2019.09.10 09:42
마이틴 출신 이태빈이 뮤직웍스를 떠난다. 이태빈 SNS 제공
마이틴 출신 이태빈이 뮤직웍스를 떠난다. 이태빈 SNS 제공

보이그룹 마이틴 출신 이태빈이 뮤직웍스를 떠난다.

이태빈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약 3년간의 시간 동안 함께했던 뮤직웍스의 배려로 제 미래에 맞는 회사를 찾을 수 있도록 계약을 잘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또한 이태빈은 "지금까지 많은 응원 보내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배우 이태빈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의 연기 활동을 직접 예고했다.

이태빈은 2017년 마이틴으로 데뷔했고, 지난해 12월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이태빈은 예능 프로그램과 연극 무대 등에서 혼자 활동하면서 조금씩 존재감을 알려갔다.

현재 이태빈은 연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이틴은 지난달 21일 공식적으로 해체됐다. 당시 뮤직웍스는 "각 멤버들의 미래를 위해 향후의 방향을 의논하며 성심껏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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