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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랑스, 브라질서도 ‘NO 아베’ “우리는 해외 독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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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국 45개 도시 참여…광복절 세계 곳곳서 항일 집회 열린다
재외동포들의 ‘항일 해외 독립군’ 운동(한국일보 8월 4일 ‘재외 동포들, 항일 해외 독립군 되겠다’ 보도)이 전세계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시작 당시인 지난 4일만 해도 13개국 35개 도시 동포들이 참여키로 했던 데서 13일 기준 17개국 45개 도시로 늘었다.
해외 독립군 운동에 참여하는 동포들은 현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집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일본 경제보복의 부당성과 과거 일제 식민지배 잘못을 알리고 있다. 영국 동포들은 과거 일제시대 자행된 만행과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 이에 대한 일본의 경제 보복을 설명하는 팩트 시트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노르웨이, 핀란드,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벨기에 등의 한인회 연합체인 유럽한인총연합회는 25만 유럽한인동포를 대표해 일본 규탄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광복절인 15일 동포들은 미국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프랑스 파리, 브라질 상파울루, 호주 브리즈번, 말레이시아, 중국 심양 등지에서 각각 일본 경제보복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NO 아베’ 집회를 열 계획이다. 한국일보는 트위터, 페이스북, 인터넷 카페 등에 게재된 ‘항일 해외 독립군’ 운동의 대표적인 모습을 정리했다.
허정헌 기자 xscop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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