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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연’ 김자한 “박종혁, 남동생 같았지만 점점 재밌고 편안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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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연’ 김자한과 박종혁의 가상 결혼생활이 종료됐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가상 결혼생활을 하는 스타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 부부가 된 커플들의 결혼생활과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박준규의 아들 박종혁과 김봉곤의 첫째 딸 김자한은 방송을 통해 만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날 네 사람은 배낚시에 도전했다. 김봉곤은 계속해서 물고기를 잡는 박준규를 보곤 말을 하지 않았다. 이에 박준규는 "기가 죽은 정도가 아니라 말도 안 하더라고 귀엽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김자한도 연이어 고기를 잡았고, 박종혁은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박종혁은 "내가 이렇게 복이 없나 진짜 울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나기도 하고 가슴이 아프더라고요"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을 끝으로 가상 사돈연습은 종료됐다. 김자한은 "(처음엔) 남동생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기 같은 부분들도 있었고. 그런데 같이 있다 보니까 발전을 해서 든든하고 같이 있으면 재밌고 편안한 그런 느낌이 점점 커지더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김봉곤 역시 "사돈이라는 게 가깝고도 먼 사이고. 다르지만 같고 같지만 다른 것도 있고. 이번 계기를 통해서 더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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