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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정숙 여사가 선물한 목도리 두르고 출국하는 심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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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심석희가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리는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심 선수는 출국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최근 성폭력 피해 사실을 알린 심 선수에게 위로편지와 함께 선물한 녹색 머플러를 착용했다.
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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