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결국… 아시안컵 8강전 중계 유탄 맞아

입력
2019.01.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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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방송 결방 

금토드라마 'SKY캐슬'. JTBC 제공
금토드라마 'SKY캐슬'. JTBC 제공

2019 AFC 아시안컵 한국 국가대표 8강전 중계로 인기 드라마 ‘SKY캐슬’이 하루 쉰다.

JTBC는 25일 오후 11시에 편성 예정돼 있던 ‘SKY캐슬’이 이날 오후 9시 45분부터 예정된 아시안컵 8강전 한국 대 카타르 중계로 하루 쉬어간다고 23일 밝혔다. JTBC는 단독으로 아시안컵 중계권을 가지고 있다.

종방까지 2회만 남긴 ‘SKY캐슬’이 연기되면서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은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채널 등 지상파가 아닌 채널로서는 역대 최고인 22.3%(닐슨코리아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오후 11시에는 19회가 정상 방송된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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