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저소득층 아동 난방비 5천만원 기부 "행복한 날 되길"

최강창민.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훈훈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

글로벌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24일 "최강창민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국내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기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연말에 추위로부터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경제적, 사회적 여건과 관계 없이 모든 어린이들에게 다가오는 크리스마스가 행복한 날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최강창민이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 125명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최강창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의 멤버로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 피해 해당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4,500만원을 전달하고, 올해 5월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환아들을 돕기 위해 5,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