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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고충 알아달라” 헤드 랜턴까지 쓰고 호소했지만…

입력
2018.10.29 17:46

 사립유치원 비리운영에 관한 국회 교육위 종합감사 

29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사립유치원 비리운영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출석한 김용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비대위원회 대외협력부장이 헤드랜턴을 쓴 채 “새벽부터 일하는 고충을 알아 달라”라고 호소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29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사립유치원 비리운영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출석한 김용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비대위원회 대외협력부장이 헤드랜턴을 쓴 채 “새벽부터 일하는 고충을 알아 달라”라고 호소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증인으로 출석한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증인으로 출석한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뒷편에 앉아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오대근기자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뒷편에 앉아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오대근기자
이덕선 비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고 두 눈을 감고 있다. 연합뉴스
이덕선 비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고 두 눈을 감고 있다. 연합뉴스

“새벽부터 일하는 고충을 알아주세요.” 29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비대위 대외협력부장이 헤드랜턴을 쓴 채 울먹인 이유다. 이덕선 위원장 역시 법규상의 미비점을 들며 유치원 운영의 현실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데 집중했다.

이 같은 호소 작전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유치원 비리 운영을 최초 폭로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이덕선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직접 질문에 나서 비리 운영 실태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이찬열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법규가 미비하다고 비도덕적인 행위를 용인할 수는 없다”라고 이 위원장을 호되게 질타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오대근기자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오대근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질문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질문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질문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질문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사립유치원 비리운영 관련해 참고인으로 출석한 김용임 한유총 비대위원회 대외협력부장이 헤드랜턴을 착용한 채 답변하다 울먹이고 있다. 오대근기자
사립유치원 비리운영 관련해 참고인으로 출석한 김용임 한유총 비대위원회 대외협력부장이 헤드랜턴을 착용한 채 답변하다 울먹이고 있다. 오대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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