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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팝콘’으로 구하라 저격? 소속사 측 “황당”

입력
2018.09.18 13:24
강지영이 ‘팝콘’ 논란에 휩싸였다. 강지영 SNS
강지영이 ‘팝콘’ 논란에 휩싸였다. 강지영 SNS

카라 출신 강지영이 때 아닌 ‘팝콘’ 논란에 휩싸였다.

구하라와 같은 걸그룹 카라 출신인 강지영은 현재 일본에서 배우로 활약 중이다. 그런 강지영이 최근 자신의 SNS에 ‘팝콘’이 담긴 게시물을 올려 화제로 떠올랐다. 구하라가 남자친구 A씨와 폭행 여부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이 같은 게시물이 올라오자 ‘구하라를 저격한 것’이라는 추측이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나왔다. 온라인 상에서 팝콘은 “영화처럼 흥미진진하다” 등의 속뜻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강지영의 일본 소속사 측은 1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혀 관계가 없는 사진”이라며 “생각지도 못 했다. 황당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구하라는 최근 남자친구 A씨와의 폭행 사건으로 연일 논란이 일고 있다. A씨는 지난 17일 경찰 조사를 마쳤으며, 구하라는 18일 오후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정식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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