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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인권,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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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최영애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최 위원장과 악수를 한 뒤 임명장과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이후 청와대 인왕실에서 환담을 했다.
수여식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병도 정무수석, 조국 민정수석 등이 배석했으며, 조현옥 인사수석은 최 위원장과 포옹을 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최 위원장은 역대 인권위원장 가운데 첫 여성이자 비법률가 출신으로, 임기는 2021년까지 3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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