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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김지혜, 김영철과 20년 전 결혼 할 뻔한 사연 고백…박준형 ‘질투심 폭발’

입력
2018.08.15 14:00
수정
2018.08.15 15:20
‘외식하는 날’ 김지혜가 김영철과의 과거를 폭로한다.SBS Plus 제공
‘외식하는 날’ 김지혜가 김영철과의 과거를 폭로한다.SBS Plus 제공

'외식하는 날' 김지혜가 김영철과의 과거를 폭로해 화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 Plus 스타 외식 안내서 ‘외식하는 날’에서 김지혜와 박준형 가족의 외식을 위한 홍대 나들이가 펼쳐진다.

이날 김지혜는 모처럼 홍대 방문에 신인 개그우먼 시절을 추억하며 당시 동기였던 김영철과 각별한 친분을 입에 올려 관심 집중을 받았다.

김지혜는 “27살에 결혼하겠다는 계획이 있었는데 그때까지 결혼하지 않으면 김영철과 하기로 약속했었다”며 아이들에게 “그랬으며 너희 아빠가 김영철이 될 수도 있었다”고 폭탄 발언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박준형은 귀를 의심하며 “그 이야기를 누가 먼저했냐”며 사건의 전말에 대해 묻는 등 아내의 과거 얘기에 쿨하지 못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영철 또한 당황함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얼굴을 붉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김영철은 MC 및 다른 출연진들의 계속되는 질문 공세에 수습하기 힘들어지자 화면을 통해 박준형에게 ”형 죄송합니다. 좋아해서“라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부채질했다는 후문이다.

‘외식하는 날’은 스타 부부, 자발적 혼밥러, 연인, 스타보다 더 유명한 스타 가족 등 케미 폭발하는 스타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담은 외식안내서.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손꼽히는 대식가 강호동과 만능 입담꾼 김영철이 MC로서 스튜디오를 책임지고, 돈스파이크 모자, 홍윤화 김민기 커플, 박준형 김지혜 부부, 배순탁 등의 출연진들은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전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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