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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서 주행 중 BMW X1 화재

입력
2018.08.15 08:38
수정
2018.08.16 08:24

엔진룸서 불 나 차량 전소

15일 오전 4시17분쯤 전북 임실군 신덕면 오궁리 부근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BMW X1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15일 오전 4시17분쯤 전북 임실군 신덕면 오궁리 부근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BMW X1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15일 오전 4시17분쯤 전북 임실군 신덕면 오궁리 하촌마을 부근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A(28)씨의 BMW X1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해 1,7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A씨는 주행 중 이상을 느끼고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보닛에서 연기가 나자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을 20분 정도 운전하던 중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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