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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수놓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입력
2018.08.13 10:15
수정
2018.08.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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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체코 온드리호프 체코과학아카데미 천문연구소 레이더 너머로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페르세우스 유성우(오른쪽 아래)가 보이고 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매년 8월에 지구가 스위프트-터틀 혜성의 잔해와 먼지를 통과할 때 발생한다. EPA 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체코 온드리호프 체코과학아카데미 천문연구소 레이더 너머로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페르세우스 유성우(오른쪽 아래)가 보이고 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매년 8월에 지구가 스위프트-터틀 혜성의 잔해와 먼지를 통과할 때 발생한다. EPA 연합뉴스
그림 2 12일(현지시간) 그리스 칼라브리타 부근의 헬모스 천문대 너머로 은하수를 배경으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보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그림 2 12일(현지시간) 그리스 칼라브리타 부근의 헬모스 천문대 너머로 은하수를 배경으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보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페에서 45km 떨어진 코작 호수 위로 유성우가 보이고 있다. EPA 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페에서 45km 떨어진 코작 호수 위로 유성우가 보이고 있다. EPA 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의 마브로보 국립공원에서 한 남성이 은하수를 향해 불빛을 비추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의 마브로보 국립공원에서 한 남성이 은하수를 향해 불빛을 비추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스페인 칸타브리아 프로아노에서 유성우가 보이고 있다. EPA 연합뉴스
스페인 칸타브리아 프로아노에서 유성우가 보이고 있다. EPA 연합뉴스
스페인 베르두세도에서 유성우가 보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스페인 베르두세도에서 유성우가 보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PA를 비롯한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에서 관측된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했다.

매년 8월 이맘때쯤 북동쪽 하늘 페르세우스 별자리에서 관측이 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다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가면서 남긴 먼지와 소행성 파편을 통과할 때 생기게 된다. 지구가 이들 잔해를 통과하면 중력에 이끌린 먼지와 파편이 대기권에 들어와 마찰로 인해 불이 붙고, 우리에게는 반짝이며 떨어지는 별똥별로 보이게 된다.

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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