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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산과 독서… 문 대통령, 여름 휴가 어떻게 보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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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휴가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청와대사진기자단 등을 통해 공개한 사진은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대전에 있는 장태산휴양림을 산책하는 모습과 충남 계룡대의 휴양시설에서 독서를 하는 모습, 계룡대 인근 군 시설 방문 모습 등이다.
문 대통령 내외가 산책한 장태산휴양림은 수려한 주변 경관과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길 등으로 유명하며, 대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힌다.
문 대통령이 계룡대 휴양시설에서 읽은 책은 ‘국수’로 소설가 김성동의 장편소설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닷새간 취임 두 번째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다.
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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